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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구월동 긴자일식

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방문했습니다.
9년전 크리스마스에 방문한 이후 오랜만에 큰맘먹고 가보았네요.
큰맘먹고 간 것 치고는 카메라도 없이 가서 폰카질을 했습니다. 용서하시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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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채로 나온 죽과 샐러드입니다. 첫 사진부터 발로 찍었네요.
적절히 새콤한 샐러드와 흰살생선으로 만든 가벼운 죽입니다.
술을 안 시켰더니 서비스로 화이트 와인이 나왔습니다. 크리스마스 서비스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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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이름을 무어라 말해주셨는데 까먹었습니다.
여하튼 버섯, 문어, 멍게, 새우를 새콤한 소스로 양념한 냉채같은 요리입니다.
개인접시에는 가벼운 다과(?)가 세팅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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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전에 나온 회입니다.
참치, 연어, 개불, 관자, 전복이 개인당 한점씩 나옵니다. H9J081225201427

매콤한 국물 H9J081225202547

메인 사시미. 각도가 더러워 이따위로 찍혔습니다만 (…)
광어, 도미, 농어, 그리고 이름을 까먹은 두 종류가 올라가 있습니다.
제가 생선을 잘 안먹어서 회 종류에 좀 약합니다. H9J081225203037

사이드로 나온 연어. H9J081225203121

마찬가지로 사이드로 나온 가리비 버섯구이.
아래 노란건 소금덩어리입니다.
이것으로 전복, 관자, 가리비의 패류 트로이카 완성 (…) H9J081225203640

튀김입니다. 좀 느끼한 편입니다.
신촌 무사시의 깔끔한 튀김이 조금 그리워집니다. H9J081225203717

덴쯔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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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로 나온 알밥과 해물탕.
민어탕에 생강이 좀 들어가서 아쉽습니다만 화학조미료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건 좋습니다. H9J081225212138

후식으로 나온 매실차와 과일.
키위는 잘 못먹지만 억지로 먹어보았습니다. (…)

9년전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, 메뉴들이 업그레이드 되고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남아있습니다. 그래도 같은 가격의 한정식보다는 훨씬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저는 DSLR이 필요합니다.

간단 후기 끗.